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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이 영화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를 원작으로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원작소설은 찰스 디킨스가 25세 때 발표했으며 그를 스타 작가로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이 소설로 여러편의 영화나 드라마나 뮤지컬이 제작되었지만 1968년 개봉한 "올리버"가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감독은 캐럴리드가 맡았으며 마크 레스터, 론 무디, 셰이니 월리스, 올리버 리드, 해리 시컴등이 출연했습니다.
이영화는 영화 뮤지컬 코미디부분 골든글러브 작품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작품상도 받았습니다.
산업혁명 시절 도시 하층민들의 삶을 아주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고 1834년 개정된 영국의 '신빈민 구제법'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작업장, 배고픈 고아들이 "Food, Glorious Food"를 부르면서 영화는 시작합니다.
범블 씨와 코니 위도우의 엄격한 통치 하에 소년들은 늘 배고픔과 싸워야했습니다.
어린 고아 올리버 트위스트는 용감하게 음식을 더 달라고 요청하다가 장의사에게 팔립니다. 장의사의 부인은 올리버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장의사는 올리버에게 장의사일을 가르칩니다. 그러던 어느날 같이 장의사일을 배우던 소년과 갈등을 빚게되고 올리버는 탈출을하고 런던으로 가게됩니다. 런던에서도 올리버는 다저를 만나게되고 다저는 그에게 청소년 소매치기 갱단을 운영하는 페긴(Fagin)을 소개합니다. 페긴은 소년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며 소매치기를 시킵니다. 올리버는 그들의 소매치기 기술에 매료됩니다. 페긴은 올리버에게 소매치기 기술을 가르칩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년들은 소매치기를 시도하고 그것을 지켜보고만 있던 올리버가 잡히게 됩니다. 올리버는 서점주인의 증언으로 풀려나게됩니다. 그것을 딱하게본 브라운로우씨가 올리버를 거두게 됩니다.
올리버가 없어지자 페긴은 자기들을 신고할까봐 걱정을하고 페긴이 키운 빌을 끌여들여 올리버를 찾으려합니다.
빌의 연인 낸시는 올리버를 찾는일을 함께합니다.
올리버는 브라운로우의 집에서 회복을하고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냅니다. 어느날 올리버에게 브라운로우가 심부름을 시킵니다. 그때 낸시가 올리버를 납치합니다. 도둑들의 소굴로 잡혀온 올리버 도망쳤지만 다시 잡힙니다.
그리고 빌은 올리버를 시켜 브라운로우집을 털게 시킵니다. 올리버는 자신을 돌봐준 그들을 배신할수 없어서 소리를 내고, 빌은 올리버에게 총을 쏩니다. 총에 맞은 올리버는 페긴의 은신처로 옮겨지고 페긴과 빌은 올리버를 죽이기로 계획합니다.
이사실을 엿들은 낸시는 올리버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브라운로우 집으로가서 사실을 알립니다.
이모든 사실을 알게된 빌은 낸시를 죽이게됩니다. 빌은 쫓기게되고 올리버를 인질로 잡고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추격전끝에 빌은 죽게됩니다. 이후 올리버는 브라운로우집에 입양이되어 살아갑니다.
영화 ost추천
첫번째 추천곡은 이영화의 상징적인 곡 중하나인 "Consider Yourself" 입니다. 도저와 올리버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곡으로 런던거리를 뛰어 부르는 장면은 인상적이였습니다. 경쾌한 템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기억에 남는 음악이였습니다.
두번째 곡은 "Food, Glorious Food" 입니다. 영화의 오프닝에서 고아들이 부른 곡으로 배고픔과 더 많은 음식에 대한 갈망을 한탄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음식, 영광스러운 음식! 뜨거운 소시지와 머스타드!" 라는 가사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이였습니다. 절실한 가사와는 달리 경쾌한 템포의 곡입니다.
마지막으로 "As Long as He Needs Me" 라는 곡 입니다. 낸시가 부른 곡으로 애절한 발라드 곡입니다.
낸시가 자신의 사랑으로 빌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부르는 곡으로 그녀의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한 곡입니다.
특히 도입부 as long as he~ 는 제가 이노래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입니다.